[아시아경제 구경민 기자]다음달 11일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앞둔 빅3 IT 서비스업체 SK C&C의 공모가가 3만원(액면가 200원)에 최종 결정됐다.
2일 SK C&C는 금융감독원 공시를 통해 공모가격이 3만원으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공모가 3만원은 공모 희망가격 2만8000~3만2000원의 중간 수준이다. 공모물량은 SK텔레콤의 보유지분 30%(1500만주) 가운데 1050만주와 SK네트웍스의 보유지분 15%(750만주) 전체 물량으로 총 1800만주이며, 공모금액은 5400억원이다.
SK C&C는 내달 3일부터 4일까지 청약하고, 6일 납입 등 공모 절차를 밟아 상장하게 된다.
한편, SK C&C는 지난해 매출 1조2751억원과 영업이익 892억원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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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민 기자 kk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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