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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인천 에코메트로' 한국색채대상 수상


[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한화건설의 대규모 해안주거단지인 '꿈에그린월드 인천에코메트로'가 31일 ‘2009 한국색채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색채대상은 (사)한국색채학회가 주최하고 지식경제부, 한국디자인진흥원 등이 후원하며 매년 국내 산업분야의 우수한 색채 활용사례를 선정해 색채대상 마크의 사용권을 부여한다.

한화건설은 한국색채대상에서 주거환경분야 대상과 동시에 한국디자인진흥원장상을 수상함으로서 국내 아파트 색채디자인 분야의 선두주자로 인정 받았다.


심사위원은 '꿈에그린월드 인천에코메트로'의 색채계획 컨셉과 디자인 전개가 1만2000여가구로 구성된 대규모 해안주거단지의 지역적 특성을 효과적으로 표한한 것으로 평가했다.

먼저 에코메트로의 주변환경을 조성하고 있는 바다(Blue)와 숲(Green), 땅(Red)을 모티브로 파생된 7가지 무지개색을 블록별로 적용해 서해안의 물결과 갯벌의 유기적 곡선을 아파트 측벽패턴에 활용했다.


또 '꿈에그린' 브랜드 색채와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색채를 조화롭게 디자인했다. 이에 도시의 메시지를 해양환경에 효과적으로 융합해 나간 점에서 국내 아파트 경관색채 수준향상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황인재 한화건설 상품개발팀 상무는 "한화건설은 꿈에그린의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지역별, 단지별 특성을 조화롭게 디자인해 도시미관과 고객만족을 동시에 이룰 수 있는 상품디자인에 역점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수상작은 서울의 상징인 광화문 해치마당에서 오는 19~25일까지 전시된다. 한화건설은 이외에도 2008년에 '꿈에그린' 엘리베이터인 '드리밍 스페이스(Dreaming Space)'를 우수산업디자인 공모전인 지디(GD: Good Design)전에 출품해 GD마크를 획득한 바 있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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