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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캠핑카 타고 제주도 경치 '만끽'


[아시아경제 윤태희 기자]'1박 2일'이 캠핑카를 타고 제주도 국도 여행을 떠났다.


1일 오후 5시 20분 방영된 KBS2 '해피선데이'의 한 코너인 '1박2일'에서는 강호동, 이수근, 김C, MC몽, 은지원, 이승기 등은 가을개편을 맞아 '캠핑카 타고 국도 여행'을 하게 됐다.

이는 목적지를 정하는 '1박2일'이 아닌 5개의 국도(500km가 넘는 7번국도, 한반도를 관통하는 19번국도, 서해에서 동해까지 횡단하는 34번, 46번국도, 그리고 짧지만 아름다운 1118번 제주 지방도) 중 한 곳을 사다리 타기 게임으로 결정해 다음날 아침까지 국도의 시작점을 찾아가 1박2일 동안 국도를 완주해야만 하는 것.


이날 운명을 건 사다리 타기 게임은 '1박2일' 담당 기사인 이수근에게 기회를 줬고, 우여곡절 끝에 3번을 선택했다.

다행히 가장 단거리인 제주도의 1118번 국도가 걸려 멤버들은 기쁨의 함성을 질렀다.


출발지에 도착한 1박2일 멤버들은 등장한 캠핑카에 할 말을 잃었다. 그 안은 그야말로 텅텅 비어 용돈을 벌어 음식을 장만해야 했다.


이에 제작진은 '인간 바통 이어달리기'를 제안했고, 발이 푹푹 빠지는 모래 사장을 인간 바통을 들고 13초 안에 돌파해야 3만원을 받을 수 있었다.


이날 가장 몸무게가 가벼운 김C와 '힘의 상징' 강호동의 활약으로 이들은 11.4초에 결승선을 통과해 추가 2만원을 더해 5만원을 받았다.


멤버들은 마트에서 음식을 장만할 식재료를 준비에 여념이 없었다. 이승기는 자신의 요리책에 나온 '비어 캔 치킨'을 만들고자 멤버들에게 제안하지만, 그동안 그가 보여준 요리실력에 멤버들은 반대를 한다. 이에 이들은 제한된 금액 안에 식재료를 맡추기 위해 옥신각신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이날 캠핑카를 타고 보는 제주도의 풍경은 일품이었다. 멤버들은 귤밭과 메밀밭을 보며 아름다운 모습에 탄성을 질렀다. 메밀밭 경치에 잠시 발걸음을 멈춘 멤버들은 경치를 구경한 후 복불복 게임을 했다.


한편 다음 주 역시 제주도 여행이 이어진다. 김C의 도보 여행기와 '막장셰프' 이승기의 야심작 '비어 캔 치킨'으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윤태희 기자 th20022@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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