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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가요' 박성훈PD "테이크 세븐 선정방식 바꿀 것"


[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SBS '인기가요' 박성훈PD(38)가 현재 테이크 세븐의 선정 방식을 바꿀 것임을 시사했다.


박성훈PD는 1일 오후 서울 등촌동 SBS공개홀에서 진행된 '인기가요' 현장에서 취재진과 만나 "일단 테이크 세븐은 자신이 좋아하는 노래가 어느 정도에 위치하고 있는지 궁금해하는 시청자들에 재미를 선사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테이크 세븐이 순위제인 공정성에 대한 질문을 많이 하신다"며 "순위제에 대한 개선의 여지는 있겠지만 공정성 부분에서는 확실하다고 자신한다. 공중파 방송3사의 1위 곡이 달라지는 것은 그들만의 기준이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 "현재 음원비중이 높아지고 있는 현실을 반영해 음반과 음원을 높여야되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그 부분에 대한 고민은 계속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박성훈PD는 지난 1월부터 '인기가요'이끌어 왔으며 '미스터리 특공대' '반전드라마' '사랑의 위탁모' 등의 프로그램을 연출해왔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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