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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니아2, 2010년 동계올림픽 공식폰 등극

캐나다 벨모빌리티에 독점 공급...올림픽 경기 정보 실시간 제공

[아시아경제 이정일 기자]
삼성전자의 최신 스마트폰인 '옴니아2(사진)'가 2010년 캐나다 밴쿠버 동계 올림픽의 공식 휴대폰으로 맹활약할 전망이다.


캐나다 이동통신사인 벨모빌리티는 30일(현지 시각)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옴니아2를 11월 중 독점 공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벨은 2010년 2월 12일부터 28일까지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리는 동계 올림픽의 각종 경기 정보를 옴니아2를 통해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등 옴니아2를 동계 올림픽 공식 휴대폰으로 활용한다는 복안이다.


이를 위해 밴쿠버 동계 올림픽 후원사인 삼성전자는 올림픽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WOW(Wireless Olympic Works) 플랫폼을 제작해 옴니아2에 탑재할 예정이며, 벨모빌리티는 이를 통해 올림픽 경기 결과와 스케줄 등 올림픽 주요 정보를 무료로 제공하게 된다.


벨모빌리티 아델 바저기 부사장은 "2010년 밴쿠버 동계 올림픽의 공식 후원 스마트폰인 옴니아2를 독점 공급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전 세계 20여개국에 출시되는 옴니아2는 세계 최대 3.7인치 WVGA AMOLED(능동형유기발광다이오드)와 최신 '윈도 모바일 6.5' 운영체제, 차세대 풀터치폰 UI(사용자 환경) '터치위즈 2.0' 등을 탑재해 멀티미디어 기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정일 기자 jaylee@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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