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L";$title="";$txt="";$size="199,234,0";$no="2009102713334396287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아시아경제 김진오 기자]삼성전자 휴대전화 사업부가 연말 '트리플 2' 달성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신종균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부사장)은 27일 서울 서초 삼성사옥 홍보관에서 열린 '옴니아 패밀리'간담회에서 "올해는 세계 휴대폰시장이 역성장이 우려되지만, 삼성의 3분기 휴대폰 실적은 2분기 보다 낫다"며 이같이 말했다.
'트리플 2'는 신 부사장이 지난 2월 스페인에서 열렸던 '모바일월드콩그레스 2009'에서 밝힌 올해 목표다. 판매량 2억대, 점유율 20%, 영업이익률 두 자릿수 달성을 의미한다.
신 부사장은 이어 "스마트폰 트렌드는 누구도 거스를 수 없는 대세로 자리잡으며 시장의 비중은 점점 빠르게 확대될 것"이라며 "삼성도 이에 따라 스마트폰의 비중을 높이는 방향으로 전략을 잡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같은 맥락에서 삼성전자는 국내에도 구글 '안드로이드' OS를 적용한 스마트폰 출시를 검토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9월 유럽에 안드로이드 OS 스마트폰을 출시했으나 아직 국내에는 출시하지 않았다.
신 부사장은 "(안드로이드폰 관련)현재 국내 출시를 검토하고 있다"며 "통신사와 조금 더 협의해본 후 결정할 것"이라고 전했다.
신 부사장은 "국내 시장은 상황변화에 민감한 시장"이라며 "삼성이 5종 스마트폰을 공격적으로 출시하고, 사업자들도 시장활성화에 의지를 갖고 있어 4분기는 침체가 지속되질 모르지만, 연말연초부터는 시장이 다시 활성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 부사장은 내년 사업목표와 관련해선 "내년에도 글로벌 플레이어로서 선진시장에서는 신흥시장에서든 위치를 공고히 할 것"이라며 "양과 질 모두에서 2010년 글로벌 플레이어로 확실히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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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오 기자 jo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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