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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손씻기로 질병 예방

동화구연 자원봉사자, 어린이집, 유치원 등 21개소 순회교육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중랑구(구청장 문병권)가 손씻기 운동 확산을 통해 어린이 질병예방을 위한 순회교육을 시작한다.


구는 지난 5월 22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로 매주 금요일마다 동화구연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어린이집과 유치원 21개소를 방문, 1340여명의 어린이에게 질병예방에 대한 순회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1830 손씻기' 프로그램은 동화구연 봉사단의 자원봉사자가 어린이들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재미있는 아동극 형태로 각색했다.
주인공 초롱이의 꿈에 나타난 착한 세균과 나쁜 세균의 이야기로 진행되는 연극으로 이야기 나누기와 손 씻기 노래, 1830 손씻기 체험 등으로 진행된다.


1830 손씻기는 하루에 여덟 번 30초 이상 손 씻는 것을 의미한다.

체험 코너에서는 체험 장비를 통해 손 씻기 전후 비교체험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손 씻기 요령을 알려준다.


구는 “올바른 손씻기 교육은 감기, 유행성눈병, 식품매개질환 등 감염질환의 60% 이상을 예방 할 수 있고, 특히 신종플루 예방에도 큰 도움이 된다.”며 손 씻기 운동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에 참석한 새한어린이집 보육교사는 “연극 형태의 동화구연으로 어린이들이 매우 재미있어 하고, 체험을 통해 손 씻기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구는 지난해 어린이집과 유치원 20개 소, 1851명에 대해 1830 손씻기 순회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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