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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상면 회장 "양조전문가 양성에 여생 바치겠다"

전통주 전문업체 국순당의 창업주인 배상면 회장이 보유하고 있던 주식을 모두 매각하고 양조전문가 양성을 위해 양조전문학교를 설립한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국순당은 배 회장이 국순당 보유 주식 106만3614주(5.96%)를 전량 장내 매도했다고 공시했다. 매각 금액은 주당 7380원으로 총 78억원 규모다.


배 회장은 국순당 등기이사직에서도 물러나게 되며, 주식 매각대금으로 양조전문학교를 세우는 데 전력할 계획이다. 배 회장은 현재 수도권 부근 부지를 물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배 회장은 1945년 대구농전(현 경북대 농대) 재학 시절 삼성그룹 창업주인 고 이병철 회장이 운영하던 양조장에서 아르바이트를 한 것을 계기로 술과 인연을 맺었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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