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영주 기자] 한국 영화를 이끌어나갈 젊은 영화인들의 작업공간인 '영화창작공간'의 '프로듀서 존(Producer's zone)'이 오는 30일 오후 마포구 상암동 DMC첨단산업센터에서 개관식을 갖는다고 서울시가 11일 밝혔다.
프로듀서 존에 입주하는 영화관계자는 ▲불꽃처럼 나비처럼 김영민제작부장 ▲국가대표 정주균PD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김상근PD ▲말아톤 신창환PD ▲전우치 민진기PD 등 40명이다.
서울시가 조성한 '영화창작공간'은 이번 개관하는 40개실의 프로듀서 존과 지난해 문을 연 18개실의 디렉터 존(Director's zone)으로 구성된다.
월 이용료는 25만원이내로 매우 저렴하며 무료로 이용 가능한 세미나실, 비즈니스지원실, 라운지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최항도 서울시 경쟁력강화본부장은 "서울시가 이번에 새롭게 개설하는 영화창작공간은 국내는 물론 세계 최초의 영상문화 지원공간으로 한국영화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우수한 감독과 프로듀서가 한 공간에 모여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네트워크를 돈독히 다져 한국영화의 글로벌화를 앞당기는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조영주 기자 yjcho@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