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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경기회복기 레버리지 효과 기대 ...목표가↑ <우리證>

[아시아경제 이은정 기자] 우리투자증권은 29일 다음에 대해 "경기회복기에 후발업체로서의 레버리지 효과가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7만1000원에서 8만2000원으로 올렸다.


이왕상 애널리스트는 "다음의 3분기 영업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크게 상회했다"며 "특히 배너광고 매출 전분기대비 1.4% 감소하는데 그쳤으며 쇼핑 매출은 21.5% 증가해 예상치를 상회했다"고 밝혔다.


그는 "양호한 3분기 실적과 11월 오버추어 검색광고 실시 등을 반영해 올해 및 내년 EPS(주당순이익)을 각각 31.5%, 13.5% 상향 조정한다"며 "지분법평가손실 규모도 대폭 축소되고 있다"고 말했다.


오버추어와 검색 CPC광고 대행 계약을 체결한 것과 관련 "확대된 광고주 기반, 오버추어의 적극적인 마케팅 솔루션, 다음의 검색트래픽 점유율 상승세가 결합돼 내년 검색광고 매출액이 24.3%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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