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봉 챠트상 60일선 지지기대
[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외국인과 기관의 매물에 코스닥 지수가 490선 마저 내주며 하락폭을 키워가고 있다.
최근 한달 사이 1% 내외의 등락폭이 결정되며 정체된 듯 했던 코스닥 지수가 2% 이상 급락하면서 매물이 매물을 부르고 있는 모습이다.
장 초반 스마트 그리드 관련주에 몰렸던 개인 매수세를 제외하고는 외국인과 기관은 시간이 흐를수록 매도 물량을 더욱 쏟아내고 있다.
일봉 챠트상 지지선이 없다는 점도 심리적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다만 증권전문가들은 뚜렷한 악재가 있는 것이 아닌 만큼 전고점인 470선 또는 주봉상 60일선이 지지하고 있는 440선에서 지지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진단했다.
28일 오후 2시31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12.55포인트(-2.50%) 내린 489.75를 기록하고 있다.
개인이 160억원 규모의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으나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91억원, 54억원 규모의 매도 물량을 쏟아내고 있다.
시총상위 종목들 대부분이 하락세다.
서울반도체가 전일 대비 1050원(-2.38%) 내린 4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는 가운데 메가스터디(-1.71%)와 셀트리온(-2.61%), 동서(-2.48%), 성광벤드(-4.28%) 등이 하락세다.
반면 소디프신소재(0.67%)와 유니슨(1.18%), 포스데이타(-.17%) 등은 강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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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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