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이기우)은 29일 오전 10시30분 서울 여의도 소재 본부 14층 대회의실에서 한국M&A협회 및 10개 투자기관들과 업무협약(MOU)를 체결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중소벤처기업의 인수합병(M&A) 활성화를 위해 관련 전문 지식과 경험, 그리고 정보를 가지고 있는 협회 및 기관들이 힘을 모아 협력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기우 중진공 이사장을 비롯해 전홍열 한국M&A협회장, 이용성 원익투자파트너스 대표 등 10개 투자기관 관계자 15명 정도가 참석할 예정이다.
앞으로 각 기관들은 M&A 관련 정보공유 및 중개알선 협력 이외에도 세미나ㆍ설명회ㆍ마트 공동 개최, 전문인력 양성교육, 성공사례 홍보, 통계자료 수집, 제도개선 연구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정부는 음성적으로 이루어졌던 중소벤처 기업간 M&A를 양성화하고 중소벤처기업의 성장동력 확보와 사업구조 다변화를 지원하기 위해 올해 7월 중진공을 '중소벤처기업 M&A 지원센터'로 지정한 바 있다. 중진공은 23개 지역본ㆍ지부에 담당자를 지정하고 지역센터를 설치, 관련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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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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