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영주 기자] 서울시는 신종플루 예방을 위해 1회용 교통카드 세척·살균기를 시내 지하철역 21곳에 설치했다고 28일 밝혔다.
교통카드 세척·살균기는 서울메트로, 도시철도공사, 메트로9호선 등의 서비스센터나 관리소, 역무실 등에 설치돼 사용·보관중인 교통카드 190만매를 매월 1~2회에 걸쳐 소독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하루 사용량은 34만매에 이른다.
서울시 관계자는 "신종플루뿐 아니라 대장균, 살모넬라균 등 병원성세균까지 살균할 수 있는 세정액으로 세척하게 된다"며 "지하철역사와 전동차의 위생관리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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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주 기자 yjc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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