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한국전기연구원(원장 유태환)은 내달 3일 한국과학기술회관 국제회의실에서 전기자동차의 기술개발과 조기 사용화를 위해 '전기자동차 기술개발과 산업화' 심포지엄을 연다.
전기자동차 개발의 핵심인 전지, 급속충전시스템, 추진전동기를 포함한 첨단 부품과 전기자동차에 필요한 전력을 공급하는 스마트그리드 및 제도·정책 등에 대해 산업계, 연구기관, 대학이 참여해 전략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현순 현대자동차 부회장의 기조강연 '전기자동차 산업의 발전 방향'에 이어 전기자동차 핵심기술, 전기자동차 스마트그리드, 전기자동차 IT융합 등에 관한 전문가들이 발표를 진행한다.
유태환 원장은 "전기자동차는 녹색성장 10대 정책방향의 하나인 녹색 국토·교통 분야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며 "전기자동차 기술은 새로운 기술을 필요로 하고 있으므로 이의 보급 확대를 위해서는 산업계, 학계, 연구계, 정부의 유기적인 협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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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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