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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10월 소비지표 예상밖 하락..'소비 불안하다'

[아시아경제 정선영 기자]미국의 10월 소비자신뢰지수가 예상밖의 하락을 기록했다.


27일(현지시간) 미 컨퍼런스보드가 발표한 10월 소비자신뢰지수는 47.7로 전월 53.4에 비해 큰 폭으로 하락했다. 고용률은 26년만에 최저치로 악화됐다.

이같은 소비자신뢰지수 하락은 이코노미스트 예상치인 53.5에도 현저히 못미치는 수준이다. 이코노미스트들은 지난 9월 53.1에서 53.5로 예상치를 상향한 바 있다.


가중되는 실업 우려는 크리스마스 연휴 시즌을 앞두고 소비 진작을 다시 압박하는 분위기다.

경제의 가장 큰 부분인 소비 분야에서 지속적인 상승 없이는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는 급격히 저하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맥스웰 클락 IDEA글로벌 이코노미스트는 "미국인들은 대부분 다음 일자리가 보장되지 않을 수도 있다는 우려를 갖고 있다"고 언급했다.



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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