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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리서치종합]1


[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우리투자증권은 27일 SBS에 대해 중기적으로 긍정적 시각을 점차 확대할만하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원을 유지했다.

박진 애널리스트는 "SBS 주가가 상반기 코스피를 8% 상회했으나 하반기 들어 22% 하회하고 있다"며 "미디어 법안 처리에 따른 제도 모멘텀이 약화되고 광고 경기가 부진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하지만 올 4분기~내년 1분기 흑자전환이 예상되는데다 긍정적 규제 완화도 4분기 중에 가능할 것으로 본다"며 긍정적 시각을 가져도 될 때라는 의견을 내놨다.

콘텐츠 송출수수료가 점차 늘어 모멘텀이 점차 강화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왔다.


박 애널리스트는 "인건비 등 비용절감 추이와 3분기 일회성 이익 등을 반영해 올해 EPS를 842원으로 12.4% 상향한다"며 "10월 광고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 수준에 달하는 등 실적 개선이 이어지고 있어 4분기 영업이익은 116억원으로 흑자전환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내년에도 기저 효과와 경기 개선, 월드컵 특수 및 IPTV 수수료 증가 등으로 4년 만에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반면 종합편성채널의 등장과 민영 지상파 출현 가능성 등은 중장기적으로 부담요인이 될 수 있다는 평가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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