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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중구 광서성 귀항시와 교류협약 맺어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구로구가 중국 광서성 귀항시와 우호교류의향서를 맺는다.


구로구는 “양대웅 구로구청장과 귀항시 당성량 시장이 27일 구로구청에서 상호 우호협력을 위한 교류의향서에 사인한다”고 밝혔다.

광서성 귀항시는 중국 남부 지역에 위치한 장족자치구로 예술, 공연 등 관광자원이 발달돼 있고 다양한 산업분야의 발전을 이뤄가고 있는 신흥 도시다.


그동안 하얼빈시 향방구, 심양시 대동구 등 중국 동북지역 도시들과 우호협력 관계를 맺어온 구로구는 귀항시와의 우호교류의향서 체결을 계기로 중국 남부, 동남아시아로 교류 관계를 넓힌다는 계획이다.

귀항시는 차이나-아세안박람회 개최 등 중국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동남아시아와의 교류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도시다.


두 도시는 이번 우호교류의향서 체결로 양 도시 간에 경제, 무역거래를 촉진하고 과학기술 문화 체육 위생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 협력을 적극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구로구는 특히 지역 기업들의 중국 남부 진출을 위해 귀항시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키로 했다.


당성량 시장 등 구로구와의 우호교류의향서 체결을 위해 26일 방한한 귀항시 대표단은 구로구 행정서비스 견학, 구로디지털단지, 삼성전자 홍보관, 코엑스, 상암 DMC, 월드컵경기장 등의 방문 일정을 마친 후 29일 서울을 떠날 예정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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