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개그스타', 강성범";$txt="";$size="510,734,0";$no="200910230746466691890A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 문용성 기자]개그맨 강성범이 280만원의 등록금이 1억원의 빚이 된 사연과 성공한 뒤 부모의 빚을 청산한 사연을 공개했다.
최근 가족과 함께 MBC '기분좋은날'의 게스트로 초대된 강성범은 빼어난 미모의 아내와 함께 부모를 모시고 스튜디오에 동행했다.
중학교 2학년, 우연히 마당놀이를 접한 후 희극인의 꿈을 키웠다는 강성범은 "원래 낯을 가리고 내성적인 성격이라 희극인과는 거리가 멀 것으로 여겨져 연극영화학과로 진학한다는 것에 부모님이 크게 놀랐다"고 설명했다.
강성범의 모친 김매순 여사는 아들이 대학을 진학했을 때가 집안이 가장 어려웠던 때라며 눈물을 보이기도. 일주일이라는 시간 동안 등록금 280만원을 구하기 위해 애썼지만, 끝내는 일수로 구할 수밖에 없었던 안타까운 사연을 공개했다.
강성범 역시 "바쁜 연극 연습과 학교 일로 아르바이트는 꿈도 못 꿨을 때였고, 부모님만의 속사정을 알지 못해 피치못할 불효를 했다"는 것에 대해 죄스러움을 토로했다.
그는 "한창 활동할 당시, 부모님의 집을 방문하게 됐는데 무섭게 생긴 사람들이 부모님께 다가와 "활발하게 활동하는 아들도 있는데. 돈도 많이 벌 것 아니냐"라며 협박을 했다"고 설명했다.
자식에게 짐이 되기 싫어 숨겨왔다는 부모의 속사정을 안 강성범은 "그동안 불어난 이자와 함께 1억원의 빚을 청산했다"고 말했다.
강성범의 부모를 비롯해 일가족이 출연한 '기분좋은 날'은 27일 방송된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문용성 기자 lococo@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