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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박건욱 기자]개그맨 강성범이 코미디 무대 복귀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강성범이 3일 오후 3시 서울 등촌동 SBS 공개홀에서 열린 '웃찾사'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나는 복귀를 지난해 말에 했다. 쉬었다 다시 개그를 하는 것에 대해 주위에서 우려의 목소리도 많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웃찾사-노래박사 강박사'에 출연 중인 그는 "개그는 계속해야 하는 게 맞다. 하지만 나는 쉬어야 한다고 생각했었다"며 "쉬었다 복귀 할 때는 대박코너를 만들기가 쉽지 않다. 워밍업 기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대박코너를 한다는 것 쉬운 게 아니다. 나도 대박코너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현재 '웃찾사' 시청률이 10~11% 정도 나오는데 이런 여건에서 대박코너를 만들기 위해서는 다른 곳보다 몇배 더 노력을 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강성범은 또 "공개 코미디 무대는 한달만 쉬어도 달라지는 것 같다. 아직도 난 적응이 덜 된 것 같다"며 "아직도 무대에 서면 떨리고 관객과 눈도 못 마주친다"고 웃어보였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사진 박성기 기자 musict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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