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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오길비, 세계 광고연감에 광고 3편 게재

[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세계적인 아시아와 오세아니아 지역 광고 연감에 국내 광고 3편이 게재된다.


26일 금강오길비(대표 백제열)는 '캠페인 브리프아시아'가 발간하는 '더워크(The WORK) 2009'에 자사 광고 고려대 어학당의 '네이티브 혀(언어)를 가지세요' 하기스(Huggies)의 '폭포(Waterfall)' 더블에이의 '커피타임' 등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네이티브 혀(언어)를 가지세요'는 티슈처럼 쉽게 뽑아 쓰는 혓바닥 모양의 전단지 광고를 통해 '현지인의 혀(Tongue)' 즉 언어를 쉽게 갖도록 만들어준다'는 메시지를 도구를 통해 효과적으로 전달한 점을 인정받았다. 이 작품은 올 부산국제광고제에서도 동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폭포'는 기저귀 브랜드 하기스(Huggies)의 인쇄광고물로 기저귀 제품의 뛰어난 흡수력을 폭포가 가라앉는 시각효과로 극명하게 표현했다.

복사용지 더블에이의 TV광고물 시리즈인 '커피타임'은 복사기에 잘 걸리는 복사용지 때문에 유발되는 스트레스를 코믹하게 연출했다.


총 395점의 작품과 4편의 캠페인이 담긴 더워크는 해마다 아시아와 오세아니아 지역 내 발군의 광고 크리에이브를 선발하여 싣는 연감으로 내년 초에 400페이지 분량에 영상물을 담은 고화질 DVD를 포함해 발행될 예정이다.


킴쇼(Kim Shaw) 캠페인 브리프 아시아 및 The WORK의 편집인은 "아시아 태평양권역 광고제에서 우수한 한국 작품을 접할 수 있게 된 점에서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며 "한국도 주변 국가와 아시아권역의 우수 광고를 벤치마킹하면서 보다 더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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