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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EAS, G20 아시아지역 플랫폼으로 활용"

[후아힌(태국)=아시아경제 김성곤 기자]이명박 대통령은 25일 "G20 정상회의 회원국 중 6개 나라가 EAS 정상회의에 참여하고 있다"면서 "EAS를 G20 합의사항을 이행하고 전파하는 아시아지역 플랫폼으로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은혜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태국 후아힌 현지 프레스센터에서 가진 브리핑을 통해 이 대통령이 동아시아정상회의(EAS) 업무오찬에 참석, 이같이 밝혔다고 전했다.

김 대변인은 또한 이 대통령이 북한의 핵포기 결단과 6자회담 복귀를 강조하면서 그랜드 바겐 구상을 설명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와 관련, "과거 북한과 대한 협상이 완전한 핵폐기라는 본질적인 문제는 접어둔 채 핵동결에 일부 합의한 뒤 이를 보상하고 어기면 다시 원점으로 회귀하는 방식이 되풀이돼서는 안된다"면서 "그랜드 바겐이 북한의 완전하고 불가역적인 핵폐기와 북한이 필요로 하는 안전보장과 경제지원 등에 대해 일괄합의하는 방안"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한중일 통상장관은 25일 오후 회담을 갖고 내년 한국에서의 한중일 정상회의 전 한중일 FTA의 순조로운 준비를 위한 한중일 산관학 연구를 출벌하기로 했다고 청와대 측은 밝혔다.

후아힌(태국)=김성곤 기자 skze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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