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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기 "파파라치, 조금 있는 것도 나쁘지 않다"


[아시아경제 고재완 기자]"파파라치 있는 것도 나쁘지 않다"


배우 이준기가 23일 서울 악스홀에서 열린 MBC 새 수목드라마 '히어로'(극본 박지숙ㆍ연출 김경희)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이준기는 "우선 우리나라에는 파파라치가 없어서 감사드린다"면서도 "좀 있는게 나쁘지 않다. 할리우드에서 파파라치들이 스타를 따라다니는 것도 멋있어 보이더라"며 전반적으로 도입됐으면 좋겠다. 드라마 내에서도 진도혁은 파파라치처럼 뛴다. 무모하게 도전하는게 있다. 용감하게 서민들을 대변하는 입장에서 진실을 파헤치기 위한 용도로 파파라치를 감행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전작들이 육체적으로 준비해야할 것이 많다면 이번에는 이준기가 가지고 있는 캐릭터 변화시켜야한다. 성격을 바꿔야 한다는 마음으로 평상시 생활에서도 진도혁 색깔이 나올수 있게 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개와 늑대의 시간' 이후 MBC는 2년만이다. 지난해 '일지매'를 끝내고 1년이 걸렸다"며 "'히어로'를 선택하게된 것은 공감 부분이 있어서다. 일반 서민들의아픔을, 답답함을 풀어줄수 있는 드라마다"라고 전했다.


이준기는 자신이 맡은 진도혁 캐릭터에 대해 "자존심이 강한 친구다. 사회적 문제에 대해 크게 범위를 두고 도전의식이 강하게 취재하는 스타일이다"라고 말했다.


이준기, 김민정이 주연을 맡은 '히어로'는 정의감에 불타는 진도혁(이준기 분)이 3류 신문사에서 일하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내달 11일 첫 방송한다.

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
사진 박성기 기자 musictok@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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