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조선 태종 임금 때부터 시작된 기우제인 '동방청룡제'를 계승한 지역축제인 청룡문화제가 열린다.
동대문문화원과 청룡문화제 보존위원회가 주최하는 제19회 청룡문화제가 25일 오전 10시부터 용두초등학교에서 열린다.
오전 10시 구청 앞을 출발하는 어가행렬을 시작으로 동방청룡제향, 공식행사, 경로잔치, 풍물놀이, 국악과 세계민속 공연과 주민들이 참여하는 청룡가요제 순서로 진행된다.
부대행사로 물레로 실뽑기, 물지게 지기, 용떡 만들기, 가훈 받기, 민속놀이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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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룡문화제는 조선시대 태종 임금 때부터 시작된 기우제인 ‘동방청룡제’를 계승한 지역문화 축제다.
신위 대신 청룡의 모형을 만들어놓고 제사를 모셨다는 기록을 근거로 이름이 붙여졌다.
조선왕조실록에 기록된 ‘오방토룡제’의 첫 번째 제사인 ‘동방토룡제’가 원형이다.
1991년부터 구민들이 옛 제사를 복원해 전통문화행사로 발전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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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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