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CT&T";$txt="22일 일본 지바현 마쿠하리메세에서 개최된 도쿄모터쇼 CT&T 프레스 브리핑 모습. 왼쪽부터 브레드 윌리엄스 MVPEV CEO, 김영세 이노디자인 CEO, 신치대츠미 가이야모터스 CEO, 이영기 CT&T CEO, 가수 비, 밥 포스터 롱비치시장, 장우주 한미경영원 회장, 요시노 마사히코 나프카 이사장. ";$size="510,338,0";$no="200910222013026180754A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아시아경제 손현진 기자]한국 전기차 전문업체 CT&T가 전기차 3만8000대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전기차 계약 물량으로는 사상 최대이며 금액으로 환산하면 약 4억 달러 규모다.
22일 CT&T는 제41회 동경모터쇼에 참가해 올해 11월부터 내년까지 전기차 3만8000대를 순차적으로 공급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CT&T와 계약을 맺은 곳은 일본자동차공정검정협회(NAFCA) 3000대, 시바우라그룹 1000대, 미국 2AM그룹 7000대, MVP EV그룹 5000대, EVI그룹 5000대, 캐나다 5000대, 대만 영풍그룹 2000대 등이다.
특히 CT&T는 진출하기 까다로운 일본에서도 이미 인증을 거쳐 정식 번호판을 획득했다. 아울러 1대당 약 900만원의 정부 보조금도 지급될 예정이다.
CT&T 관계자는 "핵심부품인 모터, 콘트롤러, 배터리 등 전기차 핵심기술에 대한 지속적인 개발 및 성능향상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배터리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2차 전지 업체 LG화학, SK에너지와 공동개발 및 전기차 분야에 대한 전면적인 협력 체제를 구축해 명실상부한 세계 최고의 도시형 전기차 업체가 되기 위한 준비를 갖췄다"고 자신했다.
한편 CT&T의 도시형 전기차(City EV)는 1회 충전으로 70~120km를 주행할 수 있으며 월간 유지비도 1만 원 정도로 매우 저렴하다.
이처럼 CT&T의 도시형 전기차는 소도시를 포함해 중·대도시의 1일 생활권 내에서 출퇴근, 쇼핑, 배달 및 순환업무 등에 적합하도록 개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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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현진 기자 everwhit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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