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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희망' CT&T 대량공급에 관련주 화색

[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전기차 생산업체인 CT&T가 3만8000대 규모의 전기차 납품 계약을 성사시켰다는 소식에 전기차 관련주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22일 CT&T가 일본 지바현에서 열리고 있는 도쿄모터쇼에 참가해 이 같은 내용의 계약성과를 발표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후 투자자들은 비상장업체인 CT&T에 하이브리드 모터를 공급하고 있는 키네모션의 계열사 에스피지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날 오전 11시55분 현재 에스피지는 전일 대비 250원(3.45%) 오른 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기자동차용 인버터 개발 프로젝트가 국책과제로 선정된 지앤디윈텍도 3% 가까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국내 전기차 업체가 국제 무대에서 인정받음에 따라 국내 전기차 관련 업체들에 대한 시각도 우호적으로 바뀌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지앤디윈텍은 전자부품연구원 및 목포해양대 등과 함께 고효율 동력제어 부품 및 차량제어 시스템 개발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지며 전기차 관련주로 꼽히고 있다. 지앤디윈텍은 전기차 생산업체인 탑알앤디와 전략변환장치 개발업체인 윌링스 등과 함께 국책과제를 수행한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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