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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안, 中에 30년간 520억달러 투자

[아시아경제 김동환 베이징특파원]중국이 지난 30년간 아세안(ASEAN)국가들로부터 520억달러의 투자를 유치한 것으로 집계됐다.


22일 중국ㆍ아세안 비즈니스협회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지난해말 현재 상호간 누적투자액은 600억달러에 달했으며 아세안국가들의 대중국 투자가 520억달러로 85%를 차지했다. 아세안국가들의 대중 투자는 전세계의 대중 투자액 가운데 6%에 달한다.

싱가포르ㆍ말레이시아ㆍ인도네시아ㆍ태국ㆍ필리핀이 가장 두드러진 대중 투자활동을 벌인 5대 투자국으로 꼽혔으며 이 가운데 싱가포르는 전세계에서 대중 투자액이 세번째로 많은 국가로 나타났다.


이처럼 아세안국가들의 대중국 투자가 상대적으로 활발한 이유로 아세안 국가들은 중국을 거대한 소비시장으로 파악하고 집중 공략한데 비해 중국은 아세안 시장에 대한 인식이 약하다는 점이 꼽힌다.

지난해 중국과 아세안 무역규모는 2310억달러로 2004년 대비 21.6% 증가했다.

김동환 베이징특파원 donki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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