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행복키움통장 사업 시행
3년간 적립액의 100% 얹어줘
중산층 도약 기회 제공
[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 인천시는 저소득층의 자활을 촉진시키기 위해 저축한 돈을 두 배로 늘려 돌려 주는 '행복키움통장' 사업을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통장은 시가 저소득층 가입자의 적립액수 만큼의 돈을 지원해 나중에 적금을 탈 때 돈을 두 배로 돌려 줘 목돈 마련의 기회를 제공한다. 또 적립 기간 동안 통합 금융서비스까지 지원해 중산층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가입 대상은 현재 근로소득이 있고 소득 인정액이 최저생계비 120% 이하인 만 18~34세까지 청년가구주나 18세 미만 아동 부양 가구주다.
오는 30일까지 거주지 읍ㆍ면ㆍ동 주민자치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인천시는 올해 200명을 선발해 지원하고 매년 200명씩 늘려 최대 600명을 지원할 계획이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김봉수 기자 bski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