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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SBS '프로야구 CJ 마구마구 한국시리즈 4차전 기아 대 SK전'(이하 '프로야구')이 동시간대 방송됐던 '천사의 유혹'보다 높은 시청률을 기록해 눈길을 끈다.
21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방송된 '프로야구'는 전국시청률 12.2%를 기록했다. 이는 동시간대 방송됐던 '천사의 유혹'보다도 높은 수치다.
오후 9시대 방송되는 SBS 월화드라마 '천사의 유혹'은 지난 12일부터 10%, 10.6%, 11.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기아 대 SK전에서는 SK의 승리로, 각각 2승 2패로 오는 22일 5차전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1 '9시 뉴스'와 MBC '뉴스데스크'는 각각 15.3%, 11.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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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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