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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소 다로 前자민당 총리, 야스쿠니신사 참배

[아시아경제 이승국 기자] 아소 다로 전 일본 자민당 총리가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교토 통신 등 일본 언론은 20일 아소 다로 전 총리가 지난 17일 1급 전범의 위패가 있는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했다고 보도했다.

아소 전 총리의 이번 야스쿠니신사 참배는 2007년 외상, 2008년 총리 취임 이후에는 한국ㆍ중국 등과의 관계를 고려해 참배하지 않았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집권 민주당 의원이 포함된 일본의 중의원 30명과 참의원 24명 등 의원 54명도 이날 오전 야스쿠니신사를 참배했다.

다니가키 사다카즈 자민당 총재도 지난 19일 야스쿠니신사를 참배했다.


자민당 총재의 야스쿠니신사 참배는 2006년 8월15일 고이즈미 준이치로 당시 총리 겸 당 총재 이래 3년2개월 만이다.


그러나 하토야마 유키오 총리가 야스쿠니신사 불참배 방침을 밝혔기 때문에 장관ㆍ부장관ㆍ정무관 등 각 부처의 정무 3역은 참배하지 않았다.

이승국 기자 inkl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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