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용석 기자] 금융감독원이 저금리 속에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는 양도성 예금증서(CD) 금리 산출방식이 적정한지 여부를 놓고 실태점검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20일 금감원 등에 따르면, 금감원은 지난 12일 금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CD 금리 산출에 대한 지적이 제기됨에 따라 증권사들로부터 관련 자료를 넘겨받아 조사를 벌이고 있다.
금감원 관계자는 “기준금리는 2%대의 초저금리에 머물고 있는데 CD 금리는 최근까지 계속 오르는 등 이상 현상을 보이고 있다”며 이번 점검에 나선 배경을 설명했다.
현재 CD금리는 거래실적 상위 10개 증권사가 3개월물 고시금리를 금융투자협회에 보내면, 금투협이 가장 높은 것과 가장 낮은 것을 제외한 8개 수치의 평균치를 고시하고 있다.
상위 10개 증권사는 우리투자증권과 대우증권, 삼성증권, 솔로몬투자증권, SK증권, 교보증권, 푸르덴셜투자증권, 하이투자증권, KTB투자증권, KB투자증권 등이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장용석 기자 ys4174@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장용석 기자 ys4174@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