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CME그룹과 연계한 야간 시장 오는 11월16일 개장..총 네 차례 사전 설명회"
[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한국거래소(KRX)가 '코스피200 야간시장' 개장을 앞두고 투자자 설명회를 연다.
한국거래소 파생상품시장본부는 코스피200 선물 글로벌시장에 대한 투자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오는 21일부터 총 네 차례 투자자설명회를 개최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1시간30분 동안 진행되는 이번 설명회는 거래제도 및 활용방안, 전용 홈트레이딩시스템(HTS) 사용 방법 등으로 구성된다. 구체적인 활용방안은 증권사 애널리스트가 발표할 예정이다.
한국거래소는 본격적인 글로벌시장 개장 전 모의시장도 운영할 방침이다. 오는 26일~30일, 11월2일~6일 두 차례로 나눠 개장되는 모의시장은 매일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 운영된다. 모의시장은 일반투자자들도 참여할 수 있고 모의거래에 필요한 전용 HTS프로그램은 거래 증권·선물회사 홈페이지를 통해 23일부터 다운로드 가능하다.
한편 오는 11월26일 개장되는 코스피200선물 글로벌시장은 해당일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 거래가 이뤄진다. 미국 CME그룹과 연계한 글로벌시장은 한국거래소 회원에 파생상품 계좌를 개설하고 글로벌거래에 관한 수탁계약을 체결해야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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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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