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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은행, 4Q 실적 향상 기대..목표가↑<한화證>

[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한화증권은 19일 대구은행에 대해 4·4분기 700억원 이상의 순이익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종전 1만4700원에서 1만9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박정현 애널리스트는 "대구은행의 3분기 순이익은 전분기 대비 25.5% 증가한 627억원이 시현된 것으로 추정된다"며 "2bp(베이시스포인트) 순이자마진(NIM) 개선과 57bp의 대손비용, 비이자부문의 이익 75억원 증가로 양호한 실적을 달성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박 애널리스트는 "대손비용율은 2분기에 59bp에서 57bp 수준으로 낮아진 것으로 추정된다"며 "350억원 수준의 상각과 매각 등으로 인해 자산의 성장이 타은행대비 확대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러한 건전성 추세는 4분기에는 더욱 호전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NIM의 회복 속도와 건전성 개선 추세를 감안할 때 4분기에는 700억원 이상의 분기순이익 시현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과거 실적 호조시기에 맞먹는 수준의 이익이 시현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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