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함정선 기자]한국마이크로소프트(대표 김 제임스 우)는 국내 소비자를 위한 아시아 최대 규모 단일 게임 축제 'Xbox 360 인비테이셔널'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한국MS는 이 자리에서 Xbox 360 기존 히트작과 하반기 최고 기대작들을 선보였다. 롯데월드 어드벤처 곳곳에 총 6개의 테마별 탐험존과 총 100여대의 Xbox 360 콘솔이 배치됐으며 총 4만명이 참여했다.
이번 Xbox 360 인비테이셔널 쾌속 탐험존에서는 Xbox 360 전용 하반기 최고 기대작인 고화질 레이싱게임, ‘포르자 모터스포츠 3’가 국내 소비자들에게 최초로 공개 됐다. 특히 게임에 등장하는 400여대의 차종 중 한 대인 람보르기니 무씨엘라고가 함께 전시돼 일반인들의 시선을 사로잡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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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롯데월드 어드벤처의 메인 무대에서는 오후 1시부터 저녁 8시까지 끊임없이 다양한 행사와 공연이 펼쳐지기도 했다.
가장 인기를 끈 것은 최근 발매된 ‘헤일로 3: ODST’ 한미 결승전으로 실제 미군팀과 한국 게이머팀이 펼친 긴장감 넘치는 결승전에서는 미국팀이 승리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당일 현장 접수를 통해 일반 게이머들을 대상으로 대표적인 추억의 오락실 게임인 ‘철권 6’과 ‘스트리트파이터 4’의 대결 이벤트가 펼쳐져 30~40 남성들의 끊임없는 관심과 큰 호응을 받았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송진호 이사는 “Xbox 360이 이렇게 아시아 최대 규모의 게임 행사를 2회째 치룰 수 있는 것은 국내 게임 팬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뜨거운 호응 덕분”이라며 “이런 국내 게임 팬들의 응원에 보답하고자, 앞으로도 Xbox 360은 다양한 프로모션과 참여형 이벤트를 마련해 국내 콘솔 게임 시장의 발전을 이끌어가는 진정한 리더로 자리를 굳힐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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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정선 기자 m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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