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달중 기자] 정세균 민주당 대표는 17일 오는 28일 재보선이 실시되는 충북을 방문, 초반 세몰이에 집중했다.
여야는 충북 증평·진천·괴산·음성 재선거 초반 판세는 야당인 민주당 정범구 후보가 다소 앞선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에 정 대표는 노영민·우상호 대변인과 강기정 대표비서실장, 전병헌 전략기획위원장, 이시종 도당위원장 등 당 지도부 및 충북지역 의원을 대거 동원 유권자의 표심을 호소했다.
정 대표는 전날 음성 금왕읍 상가를 방문한데 이어 벼 베기 체험과 농민과의 간담회를 실시한 뒤 진천군에서 1박을 했다. 또 본격 유세전에 앞서 진천군에서 열린 '연탄나누기 바자회'에 참석하며 유권자들과의 스킨십을 강화했다.
정 대표는 음성에서 실시한 유세지원에서 "이 정권은 음성과 진천에 혁신도시를 만들게 돼 있었는데, 혁신도시를 뺏어가려고 한다"며 "참으로 잘못된 정권의 잘못된 행위"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이어 "행복도시는 지난 2002년 대선에서 노무현 대통령이 공약하고 우여곡절 끝에 충청도 의원들이 삭발하고 단식투쟁해서 만든 것"이라며 "이명박 정권은 행복도시를 원점으로 돌리려고 하고 무효화시키려고 하는데 절대 용납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행복도시를 지키려면 정 후보를 압도적으로 당선시켜야 한다"며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정 대표는 이날 대법원 판결로 의원직을 상식, 구속된 김종률 전 의원의 모친을 만나 위로했다. 정 대표는 이 자리에서 "김 전 의원의 명예회복을 위해 당이 할 수 있는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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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달중 기자 d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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