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주도주는 철강주.. 포스코 주목
$pos="L";$title="";$txt="";$size="160,240,0";$no="2009101623252272976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증권방송 하이리치(www.hirich.co.kr) 서일교 애널리스트>
미 증시가 1만선을 웃돌고 있다. 이는 3분기 어닝시즌을 맞아 세계적 반도체 기업인 인텔의 양호한 기업실적과 알코아의 실적개선,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속속 금융주들의 실적발표가 기대치에 부합되고 있기 때문이다.
반면 국내 증시는 미국의 영향을 별로 받지 못한 채 단기 기간조정을 받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아쉽게도 16일 코스피 지수는 1640.36p로 마감했다.
이와 같은 시장에서는 3분기 실적발표에 초점을 두기보다는 4분기 실적에 초점을 맞추고 여유 있게 매매해야 할 때라고 판단된다.
지금까지의 판단으로는 10월에는 건설주가 상승폭이 가장 높았지만, 향후 4분기까지 주도주라 보기에는 어려움이 있고 오히려 철강주가 될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싶다.
그 명분으로는 철강주의 대표종목인 포스코(POSCO)의 주가흐름을 보면 알 수 있겠다.
POSCO의 2분기 실적은 그다지 좋지 않았지만, 3분기부터 철강재 수출가격이 약 10~20% 인상됨에 따라 다시 1조원대로의 회복을 나타내고 있다. 즉, 시중에 풀린 돈이 최근 원자재로 투입되면서 실물의 원료가 되는 철광석, 석탄의 가격이 인상되고 있는 것이다.
또한 최근 금 가격부터 곡물, 국제 유가 등의 원자재 가격인상도 심상치 않다.
결론적으로 국내 증시는 단기조정 기간을 거치고 난 후, 빠르면 이달 말 혹은 다음 달부터는 다시 전 고점을 돌파하리라 생각한다. 주도주를 노려야 할 때임을 명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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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은 기자 je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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