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별적 강세를 나타낼 수 있는 종목군 공략 전략 세워야
$pos="R";$title="";$txt="";$size="160,240,0";$no="2009101106335910648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증권방송 하이리치(www.hirich.co.kr) 박영수 애널리스트]
근래의 국내증시 흐름을 살펴보면 반등에 대한 시도를 나타낼 때마다 어김없이 매물이 출회되는 현상을 확인할 수 있다. 이는 그만큼 투자자들이 시장상승에 대한 확신을 갖지 못하고 있음을 나타낸다고 해석할 수 있다.
투자자들이 시장에 대한 확신을 갖지 못하는 첫 번째 이유는 실적일 것이다. 그동안 시장상승을 견인해왔던 IT업종의 실적이 3분기를 고점으로 4분기에는 주춤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인 가운데, 환율 또한 지속적 약세를 나타내고 있어 투자자들로 하여금 실적에 대한 우려를 갖게 만들고 있다.
아시아 국가들 중에서 일본을 제외한다면 달러 대비 환율의 하락속도가 매우 가파르며, 그 폭 또한 깊기에 가격경쟁력에서 밀리는 양상을 보여주는 것이다.
또한 외국계 자금들이 시장에서 이탈하는 조짐을 나타내는 것이 그 두 번째 이유라 할 수 있다. 이러한 현상이 발생되는 이유는 더 이상 우리나라 시장이 여타 국가들보다 매력적이지 못하기 때문이다.
$pos="L";$title="";$txt="";$size="296,254,0";$no="2009101106335910648_2.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그 한 예로 IT업종의 실적을 비교해볼 필요가 있을 것이다. 3분기 대비 4분기 실적이 주춤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인 우리나라에 비해 미국의 경우 4분기 또한 3분기 대비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어, 외국계 자금들이 우리나라보다는 미국을 비롯한 여타 국가로 몰리고 있는 상황이다.
물론 외국계 자금의 이탈이 나타난다고 하여 시장을 무조건 부정적으로 볼 필요는 없다. 자금의 이탈 대비 시장의 조정폭이 깊었기 때문에, 이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될 것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결국 시장의 반등을 노린 매수를 노리되 그 폭 자체는 금리인상, 수급부재, 실적우려 등의 불확실성이 소멸되기 전까지는 크지 않을 것이라 봐야 할 것이다.
그렇기에 현 시점에서는 시장에 연동되는 종목보다는 개별적 강세를 나타낼 수 있는 종목군을 공략, 수익을 노리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판단이다.
<이 리포트는 하이리치에서 제공하는 것이므로 아시아경제신문의 기사 방향과는 무관함을 알려드립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김지은 기자 jeki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