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SPI 지수의 지지선은 일단 1620 ~ 1630P 부근으로 예상
$pos="R";$title="[하이리치 증시전망]미국 주택지표 주목";$txt="";$size="240,176,0";$no="2009052318273951669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증권방송 하이리치(www.Hirich.co.kr) 조승제 고문]
KOSPI 지수의 지지선은 일단 1620~1630P 부근으로 예상한다.
경험상 외국인들이 주도하는 장세에서 조정 바닥라인은 대부분의 경우 35일선이었기 때문이다. 단기적으로도 1380 ~ 1720P까지 340P 정도 올랐기 때문에 3분의1 수준인 100P 정도의 조정은 지극히 정상적인 숨고르기 조정 수준이라고 할 것이다. 그 동안 시장을 주도하던 우량 주도주의 경우 대략 고점대비 -20% 전후에서 바닥을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
상승의 대세가 깨진 것이 아닌 이유는 크게 두가지로 볼 수 있다.
첫째, 외국인 현선물 대량매도가 없다.
최근 그 동안 한국시장을 견인해온 주 세력인 외국인 동향을 보면 현선물 동시 순매도가 아닌 프로그램 매매 또는 선물매수, 현물매도 형태를 취하고 있다. 주식을 팔고 이탈하는 국면이라면 선물 대량매도를 때려 놓고 현물을 팔 것이기 때문에 외국인의 이탈로 보기가 어렵다. 따라서 주세력의 이탈이 없는 상황에서 대세가 깨지는 일은 없다고 봐야 한다.
둘째, 3분기 기업실적 호전이다.
2분기 놀라운 실적 증가를 기록한 한국 기업들의 3분기 실적도 탁월한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현재 주가는 단기급등에 따른 이식 매물 소화과정으로 판단되며 미국증시보다 한국증시 조정이 가파른 이유는 5조가 넘는 신용, 미수 물량의 반대매매가 털리는 과정에서 하락 속도가 빠르게 나타나는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하락속도와 폭이 빠르고 크면 반등 시점도 예상보다 더 빠른 시점이 될 수가 있을 것이다.
따라서 현재와 같은 시장분위기에서는 주도주 조정기간 동안 환율 하락 속도가 가파르기 때문에 환율하락의 최대 수혜주인 은행주, 항공, 철강, 식품주 등의 반등과 무선인터넷 및 게임주가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어 보인다.
<이 리포트는 하이리치에서 제공하는 것이므로 아시아경제신문의 기사 방향과는 무관함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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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은 기자 je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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