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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양자컴퓨터도 뚫지 못하는 칩…아이씨티케이, 특허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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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보안 팹리스 업체 아이씨티케이가 강세다.

아이씨티케이는 양자내성암호 원천기술과 독자적인 VIA 물리적 복제방지 기술 특허기술을 통해 이중 보안체계를 확립했다.

PQC 기술은 양자컴퓨터 공격을 방어하기 위한 양자암호 알고리즘이고, VIA PUF 기술은 웨이퍼 공정 편차를 이용한 고유 ID를 통해 복제를 방지하는 기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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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보안 팹리스 업체 아이씨티케이가 강세다. 지난해 12월 9일 구글의 양자컴퓨터 연구 조직인 퀀텀 AI가 새로운 양자 컴퓨터인 ‘윌로(Willow)’를 깜짝 공개한 이후로 양자컴퓨팅 관련주로 이목이 쏠리고 있다.


아이씨티케이는 양자 보안 분야에서 가장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는 대표 업체다. 2022년 7월에 이미 양자내성알고리즘(PQC)을 탑재한 보안칩 ‘G5’를 출시했다. 아이씨티케이는 엔비디아, 인텔, ARM, 삼성과 SK하이닉스 등 글로벌 기업이 참여하는 세계반도체협회(GSA)의 회원사로서 IoT 보안과 IP 분과에서 기술 백서를 발간하며 기술을 주도하고 있다.


대신증권은 구글이 양자컴퓨터 개발 소식을 발표하면서 양자컴퓨팅에 대한 관심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기존 암호(RSA, ECC) 무력화 우려가 커졌다고 분석했다. 양자내성암호(PQC) 적용 필요성 증대되면서 아이씨티케이가 양자컴퓨팅 시대 대비 딥테크 기업으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고 기대했다.


6일 오전 9시35분 아이씨티케이는 전 거래일 대비 23.5% 오른 1만2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아이씨티케이는 양자내성암호(Post Quantum Cryptography·PQC) 원천기술과 독자적인 VIA 물리적 복제방지 기술(PUF) 특허기술을 통해 이중 보안체계를 확립했다. PQC 기술은 양자컴퓨터 공격을 방어하기 위한 양자암호 알고리즘이고, VIA PUF 기술은 웨이퍼 공정 편차를 이용한 고유 ID를 통해 복제를 방지하는 기술이다.


LG유플러스와 PQC 기술이 적용된 Giant 5(G5) 칩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PUF기술과 양자암호 기술이 적용된 칩의 상용화로는 세계 최초 사례다. G5칩을 기반으로 USIM 및 eSIM을 개발해 통신 디바이스 등에 이미 적용 중이다. PQC 알고리즘을 탑재하면 미래 양자컴퓨터의 공격에도 보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2022년에는 글로벌 빅테크 회사 및 글로벌 노트북 제조사에 보안칩 공급 계약을 맺었다.


대신증권은 아이씨티케이에 대해 VIA PUF 기반 보안칩에 PQC를 결합해 양자컴퓨팅 시대에도 해킹을 사실상 불가능하게 만드는 고유 ID 구현에 성공했다며 이를 통해 단순 시장 대응을 넘어 미래 양자보안 표준과 글로벌 인증 체계 변화를 주도하는 딥테크 기업으로 도약을 추진한다고 분석했다.


앞서 아이씨티케이는 지난해 8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의 '중소기업기술혁신개발사업' 참여 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민간 주도의 기술경쟁력 향상 및 혁신형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취지로, 2년간 기술개발비를 지원받는다. 아이씨티케이는 양자내성알고리즘(PQC)이 탑재된 PUF(Physically Unclonable Function) 기반의 PCIe HSM 국산화 개발에 착수한다. 국내외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국산화 솔루션을 개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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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컴퓨팅 기술이 발달하면서 해킹 우려가 커지고 있다. 최근 주요 외신은 양자컴퓨터로 비트코인 가격이 폭락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비트코인을 비롯한 금융시스템은 그간 ‘공개키 암호화’라는 암호화 기술로 안전성을 유지했다. 양자컴퓨터는 이 공개키 암호화를 빠르게 해독할 잠재력을 갖고 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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