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플루 확산의 안정과 환율 하락으로 인한 수혜주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 세중나모여행의 매출비중은 크게 항공권판매, 여행알선수입 등의 여행부문(25%)과 제품의 운송과 보관 및 하역, 일반소비자에게 전달하는 물류부문(75%)으로 구성돼 있다.
우선, 여행부문은 법인 고객사 임직원의 해외출장 시 항공·호텔·렌터카·보험·현지 정보 제공 등 개별적인 출장 일정의 안내 및 예약, 상담, 발권과 해외연수 등을 담당하고 있다. 이는 장벽이 높아 타사가 진입하기 어려운 시장구조를 보이고 있는데, 세중나모여행의 경우 28년간 운영해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현재 1,400여 개의 고객사를 확보 하고 있다.
물류부문은 삼성전자의 반도체, 휴대전화, 백색가전(에어컨, 냉장고 등) 등을 공장에서 출하해 CDC(Central Distribution Center, 중앙물류센터) 또는 RDC(Regional Distribution Center, 지역물류센터)까지의 운송과 보관 및 하역을 맡아 하고 있다.
이와 관련한 세중나모여행의 투자 포인트는 크게 세 부분으로 나눌 수 있는데, 첫째, 안정된 매출을 창출할 수 있는 물류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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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상반기 물류사업은 세계적인 경기불황 및 국내 경제 악화에 따라 더욱 어려워질 것으로 예측됐으나, 2008년도 하반기 이후 유가 급락과 세계경기의 급속한 회복, 국내 경기 상승으로 물류부분에 있어서의 악재가 거의 해소된 상태이다. 이에 따라 2009년도 4분기 이후, 물류부분의 매출이 급격히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둘째, 신종플루확산의 안정과 환율 하락으로 인한 여행부문의 수혜주임을 꼽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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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신종플루의 공포감으로 여행업계는 힘든 시기를 맞았다. 하지만 세중나모여행은 안정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갖추고 있어, 다른 여행업종보다 큰 폭의 실적감소는 나타나지 않았다. 특히 업계 1위를 유지하고 있는 상용여행의 경우 삼성전자 등 대기업의 비중이 60% 이상으로, 세중나모여행에는 유리하게 작용했다.
현재 신종플루에 대한 공포감도 어느 정도 안정을 찾아가고 있고, 실질적으로 사망률 또한 독감에 의한 사망률 보다 낮은 것으로 보도됨에 따라, 소비자들의 심리적인 안정으로 여행수요를 탄력적으로 회복시킬 전망이다.
또한 2008년도부터 급등한 환율은 2009 상반기 고점을 찍고 계속 하락추세이다. 이러한 환율 하락은 여행상품가격을 소비자에게 전가 시키지 못해 수익성을 악화시켰던 수익구조를 안정화 시키고 있다.
셋째, 새로운 성장 동력의 발굴과 주가 수준이 매력적이다.
세중나모여행은 안정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보유하고 있지만, 향후 성장성의 한계에서 여러 가지 주가의 할증모델을 만들어내지 못하고 있었다.
하지만 향후 기업의 성장 모멘텀으로 태양광산업과 자원 개발업체인 이너블루의 지분을 취득하고 자원 개발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러한 성장모델의 수익이 발생하기까지는 시일이 걸리겠지만, 향후 기업의 성장성에 있어 주가 상승 모멘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결론적으로 유가와 환율의 안정화, 세계경기 회복의 기대감, 소비심리 회복, 현지 여행 요건의 호전과 같은 긍정적인 전망으로 볼 때 현 주가 수준은 매우 매력적으로 판단, 장기 목표가 10,000원을 제시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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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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