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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데이타-포스콘 통합 추진(상보)

[아시아경제 이정일 기자] 포스코 자회사인 포스데이타와 포스콘이 통합을 추진한다.


포스데이타와 포스콘은 16일 이사회를 통해 양사 통합을 추진하는 안건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포스데이타 측은 "IT 기술과 엔지니어링 및 자동화 기술을 통합해 그린IT를 비롯한 미래 기술융합 분야의 비즈니스 역량을 강화하기 위함"이라고 전했다.


임시 주주총회는 오는 12월8일 열기로 했다. 합병 안건이 통과될 경우 내년 1월께 통합 법인이 출범될 예정이다.


합병 비율은 포스데이타와 포스콘이 1대 15.8014601이다.


통합 법인은 매출 1조원, 직원 2300명 규모로 엔지니어링, 자동차를 비롯해 IT서비스를 총괄한다. 내년 매출 목표는 1조2000억 원 수준이다.

이정일 기자 jaylee@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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