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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플러스, '뱃속 아기와 함께 클래식 즐기세요'

[아시아경제 박충훈 기자] 베이비페어를 주최하는 전시컨벤션 기업 이플러스(대표 이근표)는 다음달 5일 오후 2시 서울 삼성동 코엑스 콘서트홀에서 '베페 태교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국내외 정상급 프로앙상블 이모션콰르텟(EQ)의 연주로 태교에 좋은 클래식 음악과 영화음악 12곡을 준비했다. 또 영화 ‘여인의 향기’ 테마곡 연주와 함께 프로댄서들이 영화속 탱고 장면을 연출할 예정이다.

음악회 관람 신청은 베이비페어 홈페이지에서 16일~30일까지 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임산부 1000명이 초대되며 당첨 여부는 다음달 2일 베이비페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음악회 참가신청시 '임신 후 알게된 엄마의 마음'이라는 주제로 사연을 올릴 수 있다. 최고의 사연으로 선정되면 음악회 중 사연 낭송의 기회와 70만원 상당의 '마이크라라이트' 유모차를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참석자 전원에게 푸짐한 경품이 준비돼 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이플러스 이근표 대표는 “임신 10개월 동안의 태교는 아이의 뇌 발달과 건강한 아기 출산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며 “가장 좋은 태교음악은 엄마의 목소리지만 음색이 뚜렷한 클래식도 태교에 좋아 ‘베페 태교 음악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박충훈 기자 parkjov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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