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이마트가 생필품 유명 브랜드 제품을 저렴하게 특별 기획한 '이플러스' 상품을 출시한다.
대용량 묶음 상품을 상시 할인 판매하는 한편 기존에 없었던 대용량 상품을 신규로 기획해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게 된다.
이번에 출시하는 이플러스 상품은 가공 및 신선식품, 일상용품에 걸쳐 총 110여품목으로 최대 40% 저렴하게 기획했다.
먼저, 상품의 양을 더해 가격을 파격적으로 낮췄다. 대표 상품으로는 '스팸마일드(340g*3)' 2개 가격이 2만3900원으로 정상가 2만7000원에 비해 3100원을 절약할 수 있게 했고, '유동골뱅이(400g)'는 3개 구매시 1만6470원으로 정상가 2만2350원 대비 5880원을 절약할 수 있게 했다.
또 '오뚜기 옛날당면(750g)'은 2개 구매시 8100원에, '백설 군만두(1.1kg)'는 2개 구입시 1만1340원에 살 수 있어 각각 3820원, 6220원을 절약할 수 있도록 했다.
기존에 없었던 대용량 상품도 신규 도입해 가격 메리트를 강화했다. 돼지 뒷다리살의 경우 7kg에 3만1500원으로 정상가격에서 44.4%나 할인됐고, '맥심모카믹스'와 '오리지날믹스(각 250입)'는 각각 2만5400원으로 정상가 대비 17.6% 할인했다.
소형가전 상품의 경우 쿠첸 압력밥솥(모델명 'WPA-C1044F')은 정상가 대비 6만원 할인한 11만9000원에, 삼성 전자렌지(RE-C20DY)는 1만원 할인한 8만3000원에 선보인다.
최병용 이마트 마케팅담당 상무는 "이플러스는 상품의 양을 더해 가격을 내리거나 묶음 기획으로 대용량화 해 가격을 낮춘 상품 중심으로 기획했다"며 "가격경쟁력을 갖춘 상품을 지속적으로 기획, 개발해 그만큼 소비자 이익으로 되돌려 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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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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