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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심위, 케이블TV 프로그램 등 무더기 제재조치


[아시아경제 문용성 기자]각종 케이블TV 프로그램들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통심위)를 통해 무더기로 제재 조치를 당했다.


방통심위는 14일 전체회의를 열고, '방송심의에 관한 규정'을 위반한 '리빙TV' 등 9개 방송사 11개 프로그램에 대해 제재조치를 의결했다.

위원회는 타로카드 전문가가 출연해 시청자의 고민에 대해 유료상담(30초당 1000원)을 하면서 타로점(占)을 인생을 예측하는 보편적인 방법으로 오인케 할 수 있는 내용을 방송한 리빙TV '여보세요'에 대해 '해당 방송프로그램의 중지'를 결정했다.


또 복부와 팔뚝 비만으로 고민하는 여성들의 지방흡입시술 장면을 자세히 소개하고, 출연의사에 광고효과를 주는 내용을 방송한 채널동아 '도전 신데렐라 미니변신 7기' 등 3건에 대해 ‘경고’ 조치를 내렸다.

아울러 출연자(허경영)의 과학적 근거가 없는 단정적인 표현과 비과학적 생활태도를 조장할 수 있는 발언 내용 등을 여과 없이 방송한 OBS경인TV '코미디多 웃자GO' 등 7건에 대해 각각 ‘주의’를 결정했다.

문용성 기자 lococo@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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