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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한 구청장, 독감 예방 백신 맞고 쇼크 일으켜

독감 예방 접종 맞고 혈압 180까지 올라가 병원 입원 후 안정 되찾아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울시내 한 구청장이 최근 독감 예방 접종을 했다가 쇼크를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신종 플루로 인해 독감 예방 접종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독감 예방 접종을 맞고 국내에서 벌써 5명이 사망한 가운데 나온 사례로 더욱 주의가 요망되는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이 구청장은 독감 예방 접종을 맞고 혈압이 180까지 올라가 긴급하게 병원에 입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점차 안정을 되찾아 퇴원했으나 다음날 다시 병원에 들러 검진을 받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특히 평소 혈압이 높은 사람이 독감 예방 주사를 맞으면 이 구청장처럼 급격하게 협압이 높아지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요망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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