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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강력한 어닝모멘텀..목표가↑<현대證>

[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현대증권은 15일 포스코에 대해 2010년까지 강력한 어닝모멘텀이 발생할 예정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58만원에서 63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김현태 애널리스트는 "포스코는 최악의 상반기 실적을 지나 다시 영업이익 1조원대를 회복했다"며 "저가 원재료 본격 투입, 수출가격 상승, 판매량 증가 등이 실적개선의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수출비중(4분기 35% 예상)과 환율 하락을 감안하면 4분기 실적은 회사 측 가이던스보다 다소 낮은 매출 7조1000억원, 영업이익 1조59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내년에는 강력한 어닝 모멘텀이 발생해 2010년 매출액은 28조3000억원, 영업이익은 6조1700억원을 달성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그는 특히 ▲2009년 계약분 원재료가 원가에 반영되는 내년 상반기까지 실적 안정성이 매우 높다는 점▲국제 철강 가격이 현 수준 이상에 유지 될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 등이 포스코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 "실적 모멘텀 외에도 포스코건설 상장에 따른 보유지분 가치 현실화, 인도제철소 착공 가능성 등 영업 외적 모멘텀도 많아 강한 주가 흐름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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