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L";$title="";$txt="";$size="132,152,0";$no="2009101415314518224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아시아경제 김달중 기자] 주성영 한나라당 의원이 손석희 성신여대 교수의 'MBC 100분토론' 진행교체에 대해 "해당 방송사에서 손 교수의 100분토론 진행 하차를 고려하고 있다면 진지하게 재고할 필요가 있다"고 옹호했다.
주 의원은 13일 한나라당 국회의원 발언대에 올린 글에서 "손 교수의 100분토론 진행을 우리사회의 다양성 가운데서 평가하고 받아들여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손 교수의 회당 출연료 200만원에 대해서도 "예능프로그램 진행 사례들과 단순 비교하는 것 자체가 큰 의미는 없겠지만, 손 교수의 역량과 지명도를 감안할 때 우리 국민들이 용인할 수 없는 수준의 고액출연료는 아니다"고 지적했다.
그는 낮은 시청률에 대해선 "시사토론 프로그램은 특성상 시사문제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로 시청층이 한정될 수밖에 없다"며 "시청률의 높고 낮음이 진행자의 교체를 결정하는 잣대가 되어서는 안 되는 영역"이라고 말했다.
그는 "MBC 100분토론의 경우 방청객들도 타방송사에 비해 상대적으로 진보적인 층이 많이 자리했고, 패널선정에도 다소 불균형적인 측면이 있었다"며 "하지만 손 교수의 공정하고 객관적인 진행, 날카로운 질문 등은 그 자체로 평가해 줄 만하다"고 MBC의 진행자 교체 재고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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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달중 기자 d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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