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12일까지 지역 초등학교 대상 환경단체와 함께 친환경 수세미 만들기 등 진행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생활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환경보호 방법을 재밌게 배울 수 있는 교실이 있다.
강북구(구청장 김현풍)는 오는 11월 12일까지 지역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시민환경단체와 함께 환경사랑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 강북구, 11.12까지 환경사랑체험프로그램 운영
이는 어릴 때부터 올바른 환경 가치관을 확립해 환경보전을 실천할 수 있도록 교육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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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생활환경교육을 통해 일상에서 늘 환경을 아끼고 생각할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둔다.
이번 환경사랑 체험프로그램은 지난 9월 10일까지 참여를 신청·접수한 번동초 우이초 수송초 총 25개 학급, 829명의 학생들을 대상.
40여분 간 진행되는 수업에는 지역내 시민환경단체인 녹색마을 사람들, 주부환경연합회, 강북21시민실천단이 함께 참여해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쉽고 재밌는 환경교육 체험활동을 펼치게 된다.
체험활동은 ▲수질오염을 줄일 수 있는 천연세수비누 만들기 ▲세제가 필요 없는 재활용 친환경수세미 만들기로 자원절약과 수질오염예방을 배우고 ▲나무, 풀, 곤충 등을 통해 자연학습을 경험할 수 있는 숲속여행 ▲가로수 가지치기로 버려진 나뭇가지를 이용한 나무목걸이 만들기 등 크게 4가지 테마로 진행된다.
◆ 총25개 학급, 학생 829명 참여
한편 지난 2008년(10월 2 ~ 11월 20일)에는 수송초 강북중 영훈중 등 7개 학교, 총 24개 학급이 참여해 체험활동을 진행,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다양한 방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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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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