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암면~서산 나들모 잇는 국지도 70호선 확·포장도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충남 서산시 해미면에서 부석면을 잇는 간월호관광도로가 놓인다. 또 서산시 음암면에서 서산나들목(I.C)을 연결하는 국지도 70호선의 확?포장도 이뤄진다.
16일 서산시에 따르면 간월호 관광도로는 길이 17.9km(신규 개설 8.9km, 기존 확장 9km)로 광역지역발전 특별회계 12억원이 정기국회 예산심의에 반영됐다.
또 이를 포함한 내포문화권 개발사업용으로 260억원이 책정돼 실시설계 등 사업절차를 밟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산시는 이와 함께 국지도 70호선 확?포장공사는 지난 달 충남도의 도로구역결정고시를 마치고 도비 50억원을 배정받아 보상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 또한 광역지역발전 특별회계 25억원이 정기국회 예산심의에 올라가 올해 중 착공으로 사업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국토해양부, 기획재정부 등과 충남도를 10여 번 찾아 예산확보와 빠른 착공을 요구한 서산시는 올 정기국회 예산심의를 계기로 사업에 나설 예정이다.
서산시 관계자는 “간월호관광도로가 놓이면 간월도와 해미읍성 등 서산시 주요 관광지의 접근성이 좋아져 관광객 끌어들이기에 크게 도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국지도 70호선도 확?포장 되면 지역 입주기업 물류비 절감 및 육?해운을 연계한 대산항 물동량 증가에 크게 보탬이 될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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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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