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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열 "김동률 공연이 내 마음 속 환부를 치료했다"


[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가수 유희열이 김동률 공연을 관람하고 올린 공연 후기가 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유희열은 최근 자신의 홈페이지에 "어제 (김)동률이의 공연을 다녀왔다. 정말 감동적인 공연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어 "CD를 틀어놨나 할 정도로 노래나 연주 모두 경지에 올랐더라. 심지어 이성으로 느껴질 정도"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유희열은 "'J's bar'에서의 율동은 봉산탈춤을 연상케 했으나 어제 공연중 유일하게 대폭소하게한 명장면"이라고 소개하면서 "한동안 잊고있던 무감각해진 저의 마음속 환부를 치료받고 온듯한 공연이었다"고 말했다.


김동률은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서울 역삼동 LG아트센터에서 'PrologueⅢ' 라는 타이틀 걸고 4회 공연을 마쳤으며 소리와 빛이 어우러진 명품공연이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한편 김동률은 지난해 1월 5집 음반 발표를 하고 13만장의 음반 판매량을 기록했으며, 그해 4월과 5월, 6월 단독 공연 '프롤로그 I', '프롤로그 II', '에필로그'를 각각 개최해 총 2만 여 관객들을 동원하며 공연계의 블루칩임을 증명했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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