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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국내 증권사들의 온라인 트레이딩 서비스 평가 결과 한국투자증권이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온라인금융 서비스 평가기관 스톡피아에 따르면 이 회사가 지난 3개월간 국내 30개 증권사의 온라인 트레이딩 서비스를 평가한 결과, 한국증권이 89.88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현대증권은 89.86점, 대신증권은 89.11점으로 그 뒤를 이었다.
1위를 차지한 한국증권의 HTS서비스는 사용자들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화면 구조와 메뉴구조를 제공하고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현대증권의 경우 다양한 유형의 트레이딩 채널과 세분화된 분석정보, 실시간 종목검색, 상담 등이 장점이며 대신증권은 다양한 맞춤기능을 기반으로 한 특화된매매서비스를 제공해 사용자가 상황에 맞게 해당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역별 평가도 진행됐다. 트레이딩 부문에서는 신한금융투자, 정보제공부문에서는 하나대투증권이 우수 증권사로 선정됐다. 커뮤니케이션 부문에는 현대증권, 지원서비스와 속도·안정성 부문에서는 각각 한국투자증권과 하이투자증권이 좋은 점수를 받았다.
이번 평가는 HTS(HomeTrading System)와 홈페이지 및 WTS(WebTrading System), 온라인금융상품쇼핑몰에대한트레이딩, 정보제공, 커뮤니케이션, 지원서비스, 속도/안정성측면 등의 항목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또 종합적인 결과를 도출하기 위해 총 540여 개의 평가기준을 토대로 진행됐다.
스톡피아 측은 "이번 평가기간에는 지급결제 서비스 시행으로 다수 증권사들이 CMA상품 프로모션 및 인터넷뱅킹 서비스의 개선에 주력했다"며 "특히 인터넷뱅킹은 은행과 유사한 구조 및 프로세스로 제공돼 증권 업무에 경쟁력을 더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증권사들의 HTS 개편으로 온라인서비스의 격차가 줄어들고 있다"며 "HTS를 리뉴얼한 증권사들의 서비스개선이 두드러져 앞으로 증권사들의 움직임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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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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